부안군,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2건 선정
부안군,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2건 선정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11.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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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등…사업비 5억원 확보
사진은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전경.(사진=부안군)
사진은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돼 녹색자금기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과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이다. 특히 무장애나눔길조성사업은 올해 ‘서림공원 무장애나눔길’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무장애나눔길은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갈대·억새 숲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매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지만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녹색자금기금 4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모든 계층이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갈대·억새 숲을 조망하는 데크길과 황토길을 조성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군의 인기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시설나눔숲은 사업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 시설에 수목식재 등을 통해 건강증진 및 정서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주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둥근마음보금자리에 녹색자금기금 8600만원을 투입해 시설에 입주하는 장애인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치유의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내년도에 조성하는 무장애나눔길과 나눔숲 조성을 통해 보행약자층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