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있는 체납세 정리방안 논의…조세질서 확립 기대
전북 부안군 하서면은 지난 17일 체납일소를 위한 '2020년도 하반기 체납세 징수실적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10월 말 기준 하서면의 지방세 체납액은 6200만원이며, 이중 재산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서면은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대책 보고회를 마련해 전년도 징수 활동에 대한 총평 및 실적 분석과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체납세 정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질서를 확립하고, 과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 관리해 강력 징수할 방침이다.
또 하서면은 월말에 체납세 징수실적 보고회를 개최해 체납세 징수결과를 공유하여 남은 기간내에 체납세 징수활동을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기세을 하서면장은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성실한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보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