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기술원,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소재 산업 활성화' 워크숍
항공안전기술원,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소재 산업 활성화' 워크숍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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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참석…관련 업체와 상호 지속적인 연구개발

항공안전기술원(KIAST)이 17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에서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소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민수헬기인증기술개발사업' 가운데, 국내 최초로 수행되고 있는 '항공기용 복합재료 국산 소재 시범인증 및 체계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국내 항공기용 복합소재수출 방법 및 항공 인증소재의 항공부분품 적용을 위해 경남지역 항공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진호 경상대학교 기계공학부 학과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복합재 관련 최신기술을 파악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국산 복합소재 인증 소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2020년 계획한 정기적 복합소재 인증세미나를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 워크숍으로 전환했지만, 보다 폭넓은 항공인증 정보전달과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항공 관련 업체와의 상호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찾아가는 대국민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