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준비태세 점검
부안,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준비태세 점검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11.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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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 대비…현장 점검·지도
(사진=부안군)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 실시 및 준비태세 점검.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지난 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0년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제37조에 의거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의 전부 또는 일부를 관할하는 지자체가 실시하는 법정훈련이다.

군은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한 방사능방재요원 소집을 통해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주민보호를 위한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한 관내 15개 구호소를 전북도청,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와 함께 현장 점검 및 지도에 나선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