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2.6%·수입 0.5% 증가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상품·서비스 등 9월 무역수지 적자가 639억달러로, 전월 670억만달러에서 4.7% 감소했다고 밝혔다.
9월 수출은 1764억달러로 2.6% 증가했고, 수입은 2402억달러로 0.5%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에서 미국 수출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했고, 수입은 지난달에 비해 둔화되면서 이달 적자 폭이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대중국 무역적자는 243억달러로, 전월보다 8%(21억달러) 줄었다. 수출이 120억달러로 8억달러 증가했고, 수입은 364억달러로 13억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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