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가칭)군서미래국제학교 학부모 설명회 개최
시흥교육지원청, (가칭)군서미래국제학교 학부모 설명회 개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10.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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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교육지원청
(사진=시흥교육지원청)

경기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부터 11월 한 달간 다온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군서미래국제학교 학보모 설명회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1년 3월 정왕동에 개교 예정인 (가칭)군서미래국제학교의 학생선발, 학생지원, 교육과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시흥시 다문화지원센터의 통역 지원으로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가칭)군서미래국제학교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어울려 언어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문화, 역사, 철학 등 다양한 학습을 통해 글로컬(Global+Local) 세계시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다.

2021년 중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고등학교, 2024년 초등학교가 차례로 개교한다.

조동주 교육장은 “군서미래국제학교는 단순한 국제학교의 개념에서 벗어나 재편되는 국제무대에 역량 있는 미래 리더십 재원을 준비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 특화 교육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왕권(배곧신도시 포함)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자세한 일정은 학부모 밴드 및 맘카페 등을 통해 안내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