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상에 상금 300만원…보완 거쳐 사업계획 반영 예정
새만금개발청이 '2020 새만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원광대학교 홍형욱·김예림·정상진·현지수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사업 활성화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됐다.
대상을 탄 원광대팀은 'THE THIRD KOREA'라는 작품명으로, '문화융합첨단체험사업을 통한 새만금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6팀에게는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대상, 상금 300만원), 새만금개발청장상(최우수상, 상금 200만원), 새만금개발공사사장상(우수상, 상금 150만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장려상, 상금 10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새만금 개발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검토·보완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31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추계학술대회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새만금개발청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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