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에 '문화융합첨단체험 통한 활성화'
새만금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에 '문화융합첨단체험 통한 활성화'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0.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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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상에 상금 300만원…보완 거쳐 사업계획 반영 예정
(사진=신아일보DB)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사. (사진=신아일보DB)

새만금개발청이 '2020 새만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원광대학교 홍형욱·김예림·정상진·현지수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사업 활성화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됐다.

대상을 탄 원광대팀은 'THE THIRD KOREA'라는 작품명으로, '문화융합첨단체험사업을 통한 새만금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6팀에게는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대상, 상금 300만원), 새만금개발청장상(최우수상, 상금 200만원), 새만금개발공사사장상(우수상, 상금 150만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장려상, 상금 10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새만금 개발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검토·보완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31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추계학술대회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새만금개발청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