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장 안전한 영암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영암군, '가장 안전한 영암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0.11.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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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지난달 29일 영암군청(낭산실)에서 영암군, 농/축협, 산림조합, 영암경찰서 등 총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가장 안전한 영암 만들기’를 위한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조우종 영암경찰서장, 오정현 농협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한 이부봉 영암군산림조합장, 이맹종 영암축산업협동조합장, 읍면 농협조합장이 참석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협력 사항을 논의하였다.

군에서는 올해 교통신호기 신규 설치 1개소,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2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음성안내시스템,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5개소, 교통관제용 CCTV 설치 14개소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였다

또한, 교통신호기 신규 설치 4개소,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5개소,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26개소 등 추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관내 교통신호기 유지보수 관련 정비를 영암경찰서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20년 10월 현재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는 10건에서 8건으로 20%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 축협 및 산림조합에서는 조합원이 이용하는 경운기, 트렉터 등 농기계의 시인성을 향상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주민과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 없는‘가장 안전한 영암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