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5만명 ‘돌파’
하동,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5만명 ‘돌파’
  • 이수곤 기자
  • 승인 2020.10.28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설 5개월만에 ‘쾌거’…500명 감사 이벤트도 진행

경남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지금 하동TV’가 구독자 5만명을 돌파해 500명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뉴미디어 시대 SNS를 통한 알프스 하동 홍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지난 5월13일 지금 하동TV를 개설한 이후 5개월 만인 지난 27일 현재 구독자 5만명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금 하동TV의 이같은 구독자는 경남도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유튜브TV의 구독자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수치다.

군은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같은달 18일 처음 업로드 한 ‘하동의 보배 정동원을 만나러 갑니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실시간 영상 15건을 포함해 모두 125건을 업로드 했다.

분야별로는 ‘미스터트롯’ 정동원·‘보이스트롯’ 김다현·‘기부천사’ 엄상주 ㈜복산나이스 명예회장 등 인물 31건, 지역업체·시장·상가 등 지역경제 홍보 25건, 관광명소·축제·행사 등 군정 홍보 42건, 수해 현장·복구작업 등 현안 홍보 22건 등이다.

특히 ‘하동군 알리미 스튜디오’ 오픈기념으로 지난 7월1일 윤상기 군수와 소유담씨의 특집대담 프로그램이 라이브로 진행해 실시간 조회수 1110회를 상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군은 유튜브 채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군청 정문에 있는 옛 홍보관을 개조해 영상물을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동군 알리미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군은 이처럼 단기간의 구독자 5만명 돌파를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500명에게 하동녹차로 만든 ‘정동원 랑드샤’ 또는 ‘녹차크리스피롤’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하동군 공식 SNS(유튜브)를 찾아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구독’과 ‘좋아요’를 누른 화면을 캡처한 다음 하동군 페이스북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된다.

군은 내달 13일 이벤트 참여자 중 5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발표하고, 같은 달 17일 당첨자에게 상품을 배송한다.

군 관계자는 “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관심을 갖고 시청해 준 구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질 높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뉴미디어 시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동/이수곤 기자

dltnhs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