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장관 표창 수상...국비 3억원도 추가 확보
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공모’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국비 3억원 추가 확보와 2021년 신규사업지구에 대해 우선배분 자격을 부여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외부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효과성, 경제성 및 파급효과 등 6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PPT)심사를 거쳐 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은 태풍·호우·폭풍 등 자연 현상에 의거 국민의 생명 또는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습침수지역·산사태 등 붕괴위험지역·고립지역 등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체계적인 정비·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예방·경감하고자 하는 것이다.
문준희 군수는 “오랜 기간 동안 추진한 이 사업이 올해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위험요소의 성과뿐만 아니라 노력에 대한 큰 결실을 맺어 더욱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재해위험 우려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리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