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하는 언론매체 5위 ‘유튜브’ 첫 진입
신뢰하는 언론매체 5위 ‘유튜브’ 첫 진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10.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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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진=연합뉴스)
KBS. (사진=연합뉴스)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유튜브가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26일 KBS가 발표한 ‘2020년 3분기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방송, 신문, 인터넷 언론 등 모든 매체를 포함해 신뢰하는 언론 1위로 KBS(17.7%)가 꼽혔다.

이어 MBC(10.6%), JTBC(7.9%), TV조선(6.7%), 유튜브(5.48%), YTN(5.47%) 순이었다.

유튜브는 지난해 2분기 9위를 기록하고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8위를 유지했다. 그러다 이번 조사에서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유튜브가 유수 방송사, 신문사 등을 제치고 처음으로 5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매체 파워가 모바일로까지 넓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뉴스는 KBS가 20.2%로 1위, 이어 MBC(16.0%), JTBC(15.2%), YTN(12.5%), TV조선(11.0%)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방송사는 JTBC가 17.9%로 가장 많았고 KBS(17.6%), MBC(16.7%), TV조선(13.0%), YTN(7.5%), SBS(7.4%)가 뒤를 이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