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창신대학교와 지난 23일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신대에서 진행한 이날 협약식은 엑스포조직위원회 김종순 사무처장과 창신대 윤상환 기획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지원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창신대는 엑스포 개최와 창신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 창신대 교직원·학생 엑스포 관람 협조, 엑스포 행사 통역·관람 안내 등 자원봉사, 엑스포 체험 현장학습, 학술회의 등 부대행사 협력 등 엑스포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상환 창신대 기획처장은 “경남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창신대가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스마트 휴먼 인재를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하고 창신대가 가진 역량으로 자원봉사, 전시프로그램 참여, 음악 공연 등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으로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를 대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조직위는 유튜브, SNS 등을 통한 홍보 전략을 강화하고 화상 비즈니스 상담회, 랜선 라이브 무대와 같은 비대면 콘텐츠 등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위 노력뿐만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에 창신대에서 경남도내의 국제적인 행사에 관심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전해주셔서 엑스포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