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보험료를 자동이체할 경우, 당월 보험료에서 최대 25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는 편의에 따라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 납부율이 73.3%라고 26일 밝혔다.
4대 사회보험료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이나 건강보험 모바일앱, 인터넷(모바일) 지로나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자동이체 납부는 납부기한을 놓쳐 연체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고, 전월에 정상 납부가 되면 당월 보험료에서 200~250원 보험료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이체일은 '매월 말일'과 '매월 10일'로 지정할 수 있다. 말일의 경우, 잔고 부족으로 보험료가 미출금되더라도 익월 10일에 다시 인출을 시도해 연체금 없이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또, 건보공단은 전자고지는 매월 종이고지서의 우편 미도달과 분실 염려가 없고, 민감한 개인정보도 보호된다고 밝혔다.
전자고지는 이메일과 휴대전화, EDI(전자무역서비스)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을 통해 고지 내역을 받아볼 수 있다. 지역 건강보험료 또는 연금보험료 고지서를 우편 대신 이메일로 받게 되면 매월 200원의 감액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이체와 전자고시 신청은 건보공단 홈페이지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건강보험 모바일앱과 EDI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자동이체는 직역에 따라 정보24와 각 금융기관 및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건보공단은 내달 20일까지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규 신청한 사업장과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400명을 추첨해 KF94 마스크 한 상자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청한 경우 자동 응모되며, 추첨 결과는 오는 12월1일 건보공단 홈페이지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