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 사업 수주
포스코건설,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 사업 수주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0.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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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별동 증축으로 754세대로 탈바꿈…신축 98세대 일반분양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사업(더샵 엘리티아)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사업 '더샵 엘리티아'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서울시 광진구 자양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4일 자사 주거문화홍보관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자양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조합원 380명 중 찬성 355명으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 569번지에 자리한 자양우성1차아파트는 지난 1988년 지어져 올해로 33년째를 맞았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수평 및 별동 증축으로 기존 656세대는 754세대로 늘어난다. 단지명은 '더샵 엘리티아'로 명명됐으며, 신축되는 98세대는 일반분양된다. 착공은 오는 2024년 4월, 입주는 2027년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자양우성1차아파트에 라이팅 커튼월룩과 건강·교육에 특화된 750여평 규모 커뮤니티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특히, 세대당 약 0.3대에 불과하던 주차장은 기존 지하 1층에서 지하 5층 규모로 확대돼 세대당 1.35대의 주차가 가능해진다. 지상 주차장은 특화 조경으로 공원화해 산책로와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조합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진심을 다했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성원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 "더샵 스타시티에 이은 광진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