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리포트' 이용 고객 200만 돌파
신한카드, '마이리포트' 이용 고객 200만 돌파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0.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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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가능 금융기관 85개서 130개로 확대
신한카드 종합자산관리서비스 마이데이터 운영 이미지.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 '신한 마이(My)리포트' 이용고객이 최근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마이리포트는 금융기관의 고객 통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소비생활을 진단하고 자동화된 알고리즘으로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제안하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로, 지난 3월 출시됐다.

기존 85개에서 130여개까지 연동 가능한 금융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이 가입한 모든 카드사 이용내역과 은행 계좌 입출금 내역, 현금영수증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금융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또, 알고리즘 기능을 통해 고객 소비 내역을 카테고리와 기간, 유형별로 분석한 리포트를 제작할 뿐 아니라, 정기 월납 현황과 신용도 변동을 알려주는 알림톡 기능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리포트는 고객의 손안에서 하나의 앱으로 결제, 금융상품, 자산관리에 이르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구현하고,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서비스와 비금융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신한카드 미래사업전략과도 일치한다"며 "업계 최고의 빅데이터와 차별적 역량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