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광클절 누적 주문 100만건 달성
롯데홈쇼핑 광클절 누적 주문 100만건 달성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10.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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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50% 이상 증가…매출 70% 증가
롯데홈쇼핑 광클절의 주문 건수가 행사 5일 만에 100만건을 넘어섰다.(이미지=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광클절의 주문 건수가 행사 5일 만에 100만건을 넘어섰다.(이미지=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업계 처음이자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만에 누적 주문 100만건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1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인 행사로 총 119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에 걸쳐 총 3000억원의 물량을 할인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체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70% 이상, 하루 평균 주문건수도 50% 이상 상승했다. TV홈쇼핑 매출은 100% 이상 신장했으며, 모바일 주문소비자는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30 젊은 세대들의 주문이 43%를 차지하며 소비자층 확대에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료회원제 ‘엘클럽’ 회원에게 일반 소비자의 100배인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 결과, 이들의 주문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타임세일 이벤트인 ‘광클타임’을 통해 판매한 구찌 미니백과 아이패드 프로 등은 준비된 물량이 모두 조기 소진됐다. 광클절 특집 방송의 경우 주문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행사에 앞서 골프스타 박세리를 모델로 제작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은 이틀 만에 200만뷰를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광클절’을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에 버금가는 국내 대표적인 쇼핑 축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롯데홈쇼핑은 매일 선착순 6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2장 지급, 카드 할인 최대 10%, 모바일 앱으로 상품 구매 시 최대 20%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23일부터 타임세일을 통해 ‘다이슨 싸이클론 V10 카본 파이버’,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LG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 등 인기 가전들을 판매가 대비 최대 38% 혜택에 판매한다.

패션, 뷰티, 가전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광클 브랜드’에서는 23일부터 페라가모, 에스티로더, 버버리 등 인기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고, 구매자에게 최대 20%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4일 오후 9시30분에 진행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에서는 올해 론칭한 패션 브랜드 ‘폴앤조’의 인기 상품을 비롯해 ‘구찌’ 가방, 지갑 등을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인호 DT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의 모든 채널과 역량을 총동원해 준비한 역대 최대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초반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차별화된 가격과 혜택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힐링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