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성남문화예술제가 21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가요제, 영화제 등 9개 분야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일 성남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예총성남지회(이하 성남예총)가 주최하고, 시와 성남문화재단의 후원하는 행사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에는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조영남, 태진아, 우연이, 박일준, 김연숙, 이진관, 현 숙, 박일남, 홍잠언 등이 펼치는 무대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이날 개막공연은 성남예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분야별 예술제는 음악, 국악, 사진, 무용, 연극, 미술, 문인 등 9개 지부별 일정에 따라 열린다. 개최 날짜와 송출채널은 시민가요제 22일 오후 3시. 성남연예예술인총연합회 유튜브, 시민영화제 ‘영화음악 OST콘서트’ 23일 오후 4시. 성남예총 유튜브, 음악제 31일 오후 5시 성남음악협회 유튜브에서 볼수 있다.
국악제는 11월 2일 오후 3시. 성남예총 유튜브, 사진전 11월 4~13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 무용제 11월 9일 오후 2시. 성남무용협회 유튜브가 방영한다.
연극제는 낙원상가 공연 11월 20일 오후 2시. 성남연극협회 유튜브, 미술전 11월 26일~12월 3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또는 성남미술협회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 시민백일장 시상식 12월 13일 오후 3시 개별 시상(또는 우편 발송)한다.
이번 예술제는 준비과정부터 행사개최까지 모든 일정에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