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 한기평 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모아저축은행, 한기평 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10.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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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 올해도 BBB+…시장지위·재무건전성 등 인정
인천시 남구 모아저축은행 본사. (사진=모아저축은행)
인천시 남구 모아저축은행 본사. (사진=모아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이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작년에 이어 올해도 'BBB+(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모아저축은행은 △양호한 시장 지위 △담보대출 위주 포트폴리오 △수익성 △재무 건전성 등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은 "코로나로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최고 수준의 신뢰를 받는 저축은행답게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멈추지 않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저축은행은 자산 규모 2조원대의 순수 토종 자본 저축은행이다. 외환위기와 저축은행 사태, 금융위기 속에서도 인수 합병을 거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자산 규모 10위권 저축은행 중 올해 유일하게 신규 지점을 개설하고,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등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