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새로운 통합브랜드 'let:' 론칭
롯데손보, 새로운 통합브랜드 'let:' 론칭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10.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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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문서 서식·약관·명함·봉투 등에 적용
(자료=롯데손보)
(자료=롯데손보)

롯데손해보험이 통합브랜드 'let:'을 19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통합브랜드는 일반과 장기, 자동차의 모든 보험서비스와 채널, 업무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손보는 'let:'이 영어단어 let과 콜론(:)의 조합으로, 보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았다고 밝혔다.

let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제공해주는 진정하는 가치는 고객이 마음 놓고, 무엇이든 '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콜론(:)은 하게 하는 것의 대상을 한정하지 않겠다는 확장성의 의미다.

디자인 차원에서는 현대적인 명조체의 획 끝을 가볍게 올려 산뜻함과 생동감을 더했다. let은 대화와 글을 상징하는 검은색을 사용했고, 콜론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빨간색을 사용했다.

롯데손보는 통합브랜드 'let:' 공식 출범과 함께 회사 내부문서 서식과 약관, 명함과 봉투 서식류 및 대표 홈페이지 등에 통합브랜드 디자인과 컬러를 전면 적용한다. 또 옥외전광판과 현수막, 버스정류장 광고 등을 통해 대외에 알릴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통합브랜드는 회사 모든 표식과 제작물, 문서 등에 통일적으로 적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 중인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고객경험선진화 방안'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