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서울시 광진구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회공헌프로그램 '애큐온 뉴 CSR 데이(Acuon New CSR Day)' 일환으로 진행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임직원 기금 100만원에 회사가 마련한 전사 기부금 400만원을 보탰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 물품 구매와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시설 개선 및 보수, 원예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취업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중증장애인들이 쇼핑백 및 박스 등을 생산하는 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범세계적인 불안감 속에서도 애초에 계획했던 애큐온 뉴 CSR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애큐온캐피탈은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소외 계층을 향한 관심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고수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