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0년 도로교통량 조사 시행
부안군, 2020년 도로교통량 조사 시행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10.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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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정책 수립시 중요 기초자료로 활용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지방도와 군도를 대상으로 15일 07:00 ~ 16일 07:00까지 24시간 동안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통량조사는 도로법 제87조 규정에 따라 관내 지방도 11개 지점, 군도 11개 지점 총 22개 지점에 연인원 88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12개 차종으로 분류하고 주행 방향별·시간대별로 구분해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교통량 조사는 총괄반과 지역별 2개반을 편성해 도로교통량 조사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사된 자료의 결과는 사회기반 시설인 도로의 계획, 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교통량의 증감에 따른 도로정비 수요계획과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우 건설교통과장은 "교통량 조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읍면별로 조사요원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래 도로 정책 수립 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더욱 정확하게 조사해 도로의 혼잡상태 등 객관적인 조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