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대구시 아동·청소년 안전환경 위한 '민·관·공 MOU'
신보, 대구시 아동·청소년 안전환경 위한 '민·관·공 MOU'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0.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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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지자체·경찰·상담센터 등 유관기관 협력
대구시 동구 신보 본사. (사진=신아일보DB)
대구시 동구 신보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14일 대구시 동구청, 대구동부경찰서, 대구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공 4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협약 기관들은 지역사회 우범지역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청소년 비행 관련 112 신고 건수가 많아 지역 내 우범지역으로 꼽히는 대구 동구 율하광장과 믿음어린이공원에 '1388 청소년 전화' 안내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위기 청소년들의 현황 파악과 안전 인프라 확충 등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발전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키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