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SG)의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ESG 평가 3개 부문 중 환경과 사회부문에서 각각 A와 A+등급을 받아 지난해 B+보다 한 등급 상승했다.

한화생명은 환경부문에서 에너지 절감 노력과 친환경 사옥 관리 시스템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화생명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과 협력사와 상생경영 및 소비자 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사회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ESG경영을 위해 재무적 성과 외에 환경과 사회 등 비재무적 성과를 공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년부터 발간하고 있다"며 "보험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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