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파손으로 인한 수리·교체비용 보상
롯데손해보험이 쿠팡과 제휴를 맺고 '쿠팡안심케어' 휴대폰 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험은 쿠팡에서 자급제 휴대폰(단말기만 구매하는 휴대폰) 구매 시 옵션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휴대폰 파손보험이다.
보험기간은 의무약정 기간 없이 배송완료일부터 1년이다. 침수와 화재를 포함한 파손으로 핸드폰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한 경우, 보험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해준다.
보험료는 △Basic 2만4500원 △Standard 4만5900원 △Premium 5만900원으로 구성됐다. Basic형은 6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30%로 2회 보상받을 수 있다. Standard형과 Premium형은 각 100만원과 15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5만원으로 보상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보험 출시는 쿠팡과 롯데손보가 이커머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보험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보험서비스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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