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마실다육·여자바둑 부안 곰소소금팀, 장학금 기탁
부안군 마실다육·여자바둑 부안 곰소소금팀, 장학금 기탁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10.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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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농인재육성재단 찾아 장학금 150만원·100만원 각각 기탁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 마실다육과 여자바둑 부안 곰소소금팀은 7일 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부안군 인재육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으로 15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날 박미경 대표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처한 교육환경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많은 학생들이 학비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아울러 김효정 감독은 "2020년 자바둑리그에서 받은 상금 일부를 지역의 학생들의 학업성장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학 사업이야말로 미생에서 완생으로 만들어가는 정성스러운 인재육성의 과정"이라고 기탁금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권익현 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 장학사업에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분들의 뜻대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부안군 인재육성 장학사업을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