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독감 치료비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삼성화재, '독감 치료비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9.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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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연간 1회 최대 20만원 보장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보험 업계 최초로 선보인 '독감 치료비 특약'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독감 치료비 특약은 지난 8월 출시한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에 새롭게 탑재된 특약이다. 이 특약은 독감(인플루엔자)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20만원까지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심의위원회로부터 발생률이 높은 전염병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한 독창성과 유용성, 기획부터 출시까지 노력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독감 치료비가 포함된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는 20년 또는 30년 만기 자동갱신형 상품 구조로, 100세까지 원하는 보장을 2만~4만원 수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긴 시간 연구를 통해 업계 최초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독감 치료비 특약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