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노사, 상생·공정·청렴 공동선언
LX 노사, 상생·공정·청렴 공동선언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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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합리적 노사문화 구축 등 합심
김정렬 LX 사장(왼쪽)과 정광희 LX 노동조합 위원장이 22일 전북 전주시 LX 본사 회의실에서 LX 노사 상생·공정·청렴 공동선언문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김정렬 LX 사장(왼쪽)과 정광희 LX 노동조합 위원장이 22일 전북 전주시 LX 본사 회의실에서 LX 노사 상생·공정·청렴 공동선언문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와 LX 노동조합이 22일 노사 임원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공정·청렴 노사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정렬 LX 사장과 정광희 LX 노조 위원장은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토론을 거쳐 노사공동선언문에 서명하는 것을 합의했다. 이날 선언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합리적 노사문화 구현,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등이다.

특히, 노사대표는 비대면 업무체계 활성화와 현장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김정렬 LX 사장과 정광희 LX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임원진 30여 명이 22일 전북 전주시 LX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LX 노사 상생·공정·청렴 공동선언문 발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LX)
김정렬 LX 사장과 정광희 LX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임원진 30여 명이 22일 전북 전주시 LX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LX 노사 상생·공정·청렴 공동선언문 발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LX)

김 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사 안팎의 위기를 노사가 합심해 극복하고, 국가적 위기상황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위원장은 "코로나 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노동조합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는 2018년 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