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비대면 진행
양주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비대면 진행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9.22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브커머스 방식… B2C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수주 상담도
경기도 양주시는 22일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를 통해 진행하는 B2C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와 수주 상담을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22일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를 통해 진행하는 B2C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와 수주 상담을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22일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를 통해 진행하는 B2C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와 수주 상담을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온라인 채널 활용 방식으로, 이번 행사에 니트 소재, 친환경·기능성·기속가능 소재 등 완제품으로 수출이 가능한 31개 섬유회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다음달 12일부터 이틀간 ‘라이브커머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통해 이상봉, 장광효 디자이너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상을 선보이고, 상품으로 등록된 의상은 내달 9일부터 일주일간 라이브커머스 전문 플랫폼 ‘그립(Grip)’에서 선주문 방식으로 판매된다.

이어 19일부터 4주간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의 콜라보 의상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매칭 화상상담을 진행하는 ‘B2B 랜선쇼룸 섬유 프리미엄 수주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패션위크는 양주·포천·동두천 섬유기업들과의 매칭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 지원과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