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코로나19 극복 위해 소외계층 추석 위문품 전달
JDC, 코로나19 극복 위해 소외계층 추석 위문품 전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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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000가구에 3억원 상당 중소기업 제품 지원
문대림 JDC 이사장과 신방식 제주YMCA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1일 제주시 첨단로 JDC 본사에서 열린 '소외계층 추석 위문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DC)
문대림 JDC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신방식 제주YMCA 이사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1일 제주시 첨단로 JDC 본사에서 열린 '소외계층 추석 위문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21일 제주시 첨단로 JDC 본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내 소외계층에 추석 위문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JDC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JDC는 도내 차상위 계층인 다문화와 조손, 한부모, 장애인 등 3000가구에 3억원 상당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JDC 드림나눔 봉사단은 추석 위문품의 빠른 배송을 돕기 위해 안부 편지와 위문품을 직접 포장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JDC 드림나눔 봉사단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들이 21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도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추석 위문품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JDC)
JDC 드림나눔 봉사단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들이 21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도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추석 위문품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JDC)

문대림 JDC 이사장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통해 미약하나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JDC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