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 논란’ 기안84 복귀‧박나래 ‘하동 짚라인’…나혼자산다 연일 ‘주목’
‘여혐 논란’ 기안84 복귀‧박나래 ‘하동 짚라인’…나혼자산다 연일 ‘주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9.21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나혼자산다’가 웹툰 작가 기안84 복귀부터 박나래 짚라인 에피소드까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시청률도 소폭 상승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363회 방송 시청률은 7.5%-8.1%로 지난주와 비교해 0.6%포인트 소폭 상승했으며, 2주 전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웹툰으로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한달여만에 방송에 복귀해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사실은 이제…사는 게 참…인생이란…”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참 많이 부족하고 죽기 전까지 완벽해질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안84는 지난달 '복학왕'에서 극중 인물인 봉지은이 한 회사에 인턴으로 근무하며 스펙은 다소 부족하지만 귀여운 매력과 남자 상사와의 스킨십으로 정직원이 된다는 내용으로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일부 대중들은 연재 중단과 방송 하차를 요구했고, 또 다른 측은 “표현의 자유”라며 맞섰다.

웹툰 문화계의 전반적인 상황과 관련해 '신과 함께' 시리즈 주호민 작가는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쟁의 피해자라든지, 선천적인 장애 같은 것을 희화화하면 안 된다”면서도 “검열을 옛날엔 국가에서 했지만 지금은 시민이, 독자가 한다. 아주 힘겨운 시기에 여러분은 만화를 그리고 있는 것”이라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또 이날은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이시언이 경남 하동에서 짚라인 타기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짚라인 출발선에서 연신 무서움에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직원이 “이거 타셔야 올해도 대상 탄다”는 말에도 “안 타도 된다”며 눈을 질끈 감고 울먹였다.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무서웠다”면서 “이걸 왜 한다고 했을까 후회가 되고 뭔 틀을 깬다는 건지 모르겠다. 틀은 그대로 둬야 틀이죠. 깨면 그게 틀입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우여곡절 끝에 짚라인을 탔고 시속 120km의 짚라인에서 연신 비명을 지르며 두려움에 떨었다.

반면 박나래와 동행한 이시언은 “완전 재미있다”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등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ny0621@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