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하리공장 재가동 여부 오늘 오후 결정
기아차, 소하리공장 재가동 여부 오늘 오후 결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9.21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오전까지 확진자 추이 살펴본 뒤 판단 계획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사진=연합뉴스)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사진=연합뉴스)

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온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의 재가동 여부를 21일 오후 결정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날 오전까지 소하리공장 확진자 추이를 살펴본 뒤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소하리공장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11명이다. 직원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18명이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16일 2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2공장 모두 가동을 중단했다.

소하리공장에는 6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연간 생산량은 32만대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