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제239회 임시회 개회
예천군의회, 제239회 임시회 개회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0.09.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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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의회는 지난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한 후 예산안 심사를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의결하고 위원장에 이형식 의원, 간사에 정창우 의원을 선임했다.

또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3건의 제·개정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김은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재난재해에 따른 비상근무 등 업무추진에 노고가 많은 집행부 공무원을 격려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편성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임시회를 운영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회기 중 방청을 제한하고 필수 인원만 참석토록 하여 회의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했다.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조동인 의원과 정창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원도심 내 중앙공원 및 광장 만들기 사업’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