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보다 신선할 순 없다”…'3일 돼지' 전 매장 판매
롯데마트 “이보다 신선할 순 없다”…'3일 돼지' 전 매장 판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9.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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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매로 도축 이후 사흘 이내 매장 진열
엘포인트 대상 6일까지 삼겹살·목살 20%할인
롯데마트 전 매장으로 판매가 결정된 초신선 '3일 돼지'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전 매장으로 판매가 결정된 초신선 '3일 돼지'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출시한 초(超)신선 돼지고기 ‘3일 돼지고기’를 전 매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9월6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3일 돼지고기는 도축 이후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약 7일 정도 소요되는 일반적인 돼지고기와 달리, 직경매로 도축 이후 3일 이내 매장에 진열된 돼지고기다. 

1등급 이상의 암돼지만을 선별하고,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MAP 산소치환포장(산소와 이산화탄소 혼합 후 충전시키는 포장방식)을 거쳐 도축 3일째 되는 날 매장에 진열된다. 특히, 유통의 모든 과정은 콜드체인 환경을 유지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했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출시 당시 7개점에서만 시범 판매를 진행했으나, 3일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 호응을 확인하고 전 매장 판매로 결정을 내렸다.

3일 돼지고기 할인행사는 9월6일까지 삼겹살과 목살을 대상으로 100그램(g) 기준 각각 2880원에 판매한다. 

윤지영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초신선 상품을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