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헬렌카렌' 2020 F/W 신상품 출시
SK스토아 '헬렌카렌' 2020 F/W 신상품 출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9.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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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팬츠·원피스·아우터·남성가죽재킷 등 라인업 확대
SK스토아는 PB '헬렌카렌'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오는 5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이미지=SK스토아)
SK스토아는 PB '헬렌카렌'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오는 5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이미지=SK스토아)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오는 5일 오전 8시36분 패션 브랜드 ‘헬렌카렌’ F/W 시즌(가을, 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헬렌카렌은 ‘편안하고 심플하면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이라는 모토와 ‘모든 세대, 누구나 공감하는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SK스토아의 대표 패션 PB(자체 브랜드)다.

SK스토아 내 헬렌카렌 재구매율과 리뷰 수는 여성의류 중 1위를 차지했고 올해 S/S(봄/여름) 시즌 상품 순취급고는 지난해 F/W(가을/겨울) 시즌 대비 50.6% 신장했다

SK스토아는 올해 F/W 시즌을 맞아 헬렌카렌을 통해 더욱 다양해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SK스토아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수트부터 팬츠, 원피스, 프리미엄 아우터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남성 의류까지 상품의 폭을 넓혔다.

먼저 첫 방송에서는 론칭 1주년을 맞아 6만9900원에 ‘시그니처 탄성 셋업 풀패키지 5종(재킷, 팬츠, 블라우스, 벨트, 스카프)’을 판매한다.

수트는 자체 개발한 ‘크레이프 이중직 원단’을 사용해 탄력성과 스트레치성을 강화, 헬렌카렌의 장점인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수트와 스타일링할 수 있는 블라우스, 벨트, 스카프를 더해 실용적인 구성을 완성했다.

색상은 블랙, 세이지 그린, 토프 베이지, 마젠타 퍼플 등 따뜻함을 담았다. 사이즈는 55부터 99까지 다양화했다.

SK스토아는 헬렌카렌 첫 남성 제품으로, 100% 천연 수입 양가죽을 사용한 유행을 타지 않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남성 가죽 재킷을 출시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마음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SK스토아는 5일 시그니처 탄성 셋업 풀패키지 5종을 선보인 후 무빙 스트레치 블라우스 컬렉션 4종, 에센셜 패키지(롱재킷+원피스), 퍼펙트핏 팬츠 3종, 여성 양가죽 하프코트, 남성 양가죽 재킷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판수 커머스사업1그룹장은 “그간 헬렌카렌은 소장가치가 높은 깔끔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러한 헬렌카렌만의 장점을 극대화한 게 이번 F/W 시즌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옷장 속에 헬렌카렌 제품만 있어도 입을 옷을 고민하지 않는, 오랫동안 꺼내 입을 수 있는 가심비, 가성비를 다 잡은 패션 PB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