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혜택 강화한 '종신보험' 2종 출시
농협생명, 혜택 강화한 '종신보험' 2종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9.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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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유예·중도인출·추가납입 가능
(사진=농협생명)
(사진=농협생명)

농협생명이 '인생든든NH유니버셜종신보험'과 '올원NH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생든든NH유니버셜종신보험은 장기고객에게 혜택을 강화한 상품으로, 체증형과 기본형으로 구성됐다. 체증형을 선택하면 사망보험금이 80세부터 89세까지 매년 3%씩 증가한다. 기본형은 보험가입금액이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체증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또 보험료 납입 37회차부터 납입종료 시까지 매월 유지보너스가 최대 5%까지 적립된다.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 미만은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1%, 5000만원 이상 1억원미만은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2%, 1억원 이상이면 5%의 유지보너스를 계약자적립금에 추가해준다.

올원NH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은 사망보장과 함께 중증치매 발생 시 사망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는 상품이다. 암을 비롯한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 등 다양한 질병 위험까지 선택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질환 등 발병이 잦은 경증질병에 대해 최초 1회 보장하는 특약과 3대질병(△일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최초 1회 진단 시 생활비를 지급하는 생활지원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종신보험 2종은 유니버셜 기능이 포함돼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유예와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을 할 수 있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종신보험 2종은 장기계약인 종신보험 특성에 고객이 원하는 맞춤보장이 더해진 상품들"이라며 "앞으로도 불확실한 미래에 고객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