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유병력자 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MG손보, 유병력자 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8.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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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뇌·심장질환 3대질병에 간·폐·중증치매 등 다양한 담보 신설
(자료=MG손보)
(자료=MG손보)

MG손해보험이 간편한 고지사항으로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한 '원더풀 더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험은 고지사항을 2가지로 간소화했다. 3개월 내 의사소견이나 1년 이내 입원·수술 사실만 없으면, 만성질환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먼저 이 보험은 암과 뇌, 심장질환 등 3대질병을 보장해준다. 특히, 암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비부터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까지 암과 관련된 다양한 담보를 마련했다.

또 △간경변증 △중증도이상 만성신부전증 △중증도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단비 △중증치매진단비를 보장한다. 6대희귀난치성질환 진단비와 장기요양진단비 담보도 신설됐다.

이 외에도 각종 질병 및 상해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비도 보장한다. 112대 특정질병수술비와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보험금, 음주·무면허·뺑소니차교통상해 사망보험금 등 다양한 담보가 담겼다.

보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며, 암 또는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진단 시에는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MG손보 관계자는 "이 보험은 그 동안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며 "기존 간편심사보험 대비 가입 편리성을 높이고, 보장은 더 확대한 실속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