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첫 회 당시 1위를 거머쥔 김호중이 오디션 종료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가 전석 매진됐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김호중은 CGV 극장 생중계 추가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13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CGV 극장을 통해 생중계 되는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티켓이 예매 오픈 이후 전석 매진됐다. 이후 각 지역별로 추가 오픈을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자 CGV 측과 생중계 극장 추가 오픈을 확정했다.
지난 7일 3시30분 기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김호중의 팬미팅은 티켓오픈 전 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를 위해 CGV 측은 13일과 오는 14일 추가 티켓 오픈을 진행해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달랬다.
현장 팬미팅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김호중의 팬들은 특별하게 준비한 CGV 극장 생중계를 통해 16일 오후 8시 전국 20여 개 극장에서 함께 할 수 있다.
미스터트롯 등장부터 화제를 모은 김호중은 각종 예능을 휩쓸며 자타공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모든 연예인들이 출연을 고대한다는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가수로서 꼭 서고 싶다는 마음을 비춘 바 있는 '복면가왕' 등 최고 인기 프로그램을 휩쓸고 있다.
채널 어디를 돌리던지 김호중이 나온다는 우스개 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김호중의 팬까페 또한 큰 관심을 모았고 뮤직비디오 '할무니'에는 대 배우 손숙 씨가 출연하기도 했다.
김호중의 '우리家 처음으로' 팬미팅에는 대 스타 선배 가수 진성, 한혜진, 조항조 및 윤서령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미스트롯 2위 정미애, 김소유, 안성훈, 영기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 방송인 홍록기, 김원효를 비롯해 배우 김승현, 소연도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좌석 간 거리두기 및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인 '우리家 처음으로'는 오는 14일 오후 3시와 8시, 15일 오후 3시와 7시, 16일 오후 4시와 8시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한편, 김호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가 사생활 폭로글을 인터넷에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