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내 최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익산시, 도내 최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0.08.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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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9억원 투입, 카드수수료 전액‘최대 240만원’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도비와 시비를 함께 투입해 전년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8% 중 50만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된 금액은 50만원에 대한 초과분 전액이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다이로움 카드로 지급해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신청자 6500여 명에게 1차로 18억원을 지원했고 이번 추가 지원으로 1900명의 소상공인에게 9억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아울러 도비와 시비가 추가확보 되는 대로 2차 접수를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좀 덜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