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첫걸음 한글’ 30편 개발...‘전국 최초’
충남교육청, ‘첫걸음 한글’ 30편 개발...‘전국 최초’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8.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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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기초학력 격차 해소 기대
학습 영상화면 자료(사진=충남교육청)
학습 영상화면 자료(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원격지원 학습 콘텐츠인 ‘첫걸음 한글’ 30편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 초등 저학년 기초학력 격차 해소가 기대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발된 ‘첫걸음 한글’ 콘텐츠는 한글 미해득으로 인해 교과학습 및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한글학습을 스스로 하면서 깨우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자료는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한글교육 68차시를 쉽고 빠르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자모음절식 통합형 30차시로 구성됐다.

한홍덕 교육과정 과장은 “앞으로도 초등 저학년의 학습결손을 줄이고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2학년용 기초수학 보정 원격학습 컨텐츠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학교별 현실성 있는 기초학력 책임지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