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단 연구회’ 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단 연구회’ 협의회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8.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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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학교급식 관계자 등 40여 명
(사진=충남교육청)
(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학교급식 식단 연구회’ 운영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지난 4일에 시군별 대표 영양교사들과의 협의 결과인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식단 연구’, ‘식재료 공동구매 방안’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특히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 개발 등‘학교급식 식단 연구회’를 월1회 이상 운영한다는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마련된 주요 내용은 △식재료 사전발주 체계 구축 △지역 농축수산물 공동구매제 활성화 △지역생산 농축수산물 활용 식단 개발 △기타 농업생태 및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연구 △지역 농산물 생산품목(량) 사전예고 및 식단반영 체계 구축 등으로 9월부터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은복 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가 충남도, 시군과 교육청이 함께하는 전 교육과정 무상급식 정책의 목적인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 차별 없는 교육복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