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까지 접수…실무·현장 교육 제공
보람상조가 장례행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장례지도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5일까지며,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입학설명회 참석은 보람장례지도사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0월12일부터 약 5개월간 실무 중심 강의와 현장 교육 2단계로 진행된다. 실무 중심 강의는 합숙을 통해 장례학개론과 염습 및 장법, 장례장단과 장시설관리 등 자격취득을 위한 기본 과정을 교육한다.
현장 교육은 실제 장례행사에 참가해 현직 장례지도사가 1대 1 전담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교육 과정에서는 별도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경제활동이 어려운 교육생도 지원한다.
또 보람장례지도사 교육은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최대 100만원까지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철홍 보람상조그룹 회장은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장례행사 전반을 책임져 준 장례지도사들이 있어 30년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전문성과 장례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문 교육과 인력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