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국제백신연구소 코로나19 관련 연구 후원
오렌지라이프, 국제백신연구소 코로나19 관련 연구 후원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8.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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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트로피 참가 선수들과 함께 1억2000만원 조성
지난 9일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열린 IVI 후원금 전달식에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왼쪽 세 번째부터)와 이병건 IVI 한국후원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지난 9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열린 IVI 후원금 전달식에서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과 이병건 IVI 한국후원회 이사장, 챔피언스트로피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가 지난 9일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참가 선수들과 국제백신연구소(IVI)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참가 선수들이 개인상금 5%에 해당하는 6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하고, 오렌지라이프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6000만원을 더해 총 1억2000만원을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IVI는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전염병 예방백신 개발을 위한 세계 유일 국제기구다. 이번 후원금으로 효과적 백신 개발을 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모니터링 시스템 확립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코로나19와 홍수 등으로 여느 때보다 힘든 여름이지만, 모두의 희망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으면 한다"며 "오렌지라이프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