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2023년 8월 171개국 5만여명이 참가하는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 준비와 잼버리 붐업 및 스카우트 활성화를 위한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초·중급과정 지원자 30명을 오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실시되며, 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조례에 의해 훈련비 전액을 지원 받는다.

선발대상은 부안군민으로서 관내학교 교사와 부안 관내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부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 부안지역 스카우트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군민, 스카우트 활동 경험자를 우선순위로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 새만금잼버리과 잼버리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을 이수한 사람은 스카우트 지도자로서 잼버리 서포터즈 및 부안지구연합회 활동과 3년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잼버리를 함께 준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잼버리 성공개최를 통한 부안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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