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다문화 가족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 마련
태백시, 다문화 가족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 마련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8.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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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강원도 태백시장은 지난 7일 상장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문화 가족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류시장은 다문화가족, 다문화센터 관계자, 다문화운영위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다문화 가족과 결혼이민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태백에는 결혼이민자 117명과 귀화자 62명 등 179명이 새로운 터를 잡고 생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출신국의 언어나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나 작은 전시 문화 공간과 나를 찾을 수 있는 일자리나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처음 태백에 왔을 때 시민들로부터 도움 받아 이제는 태백을 위한 작은 봉사를 하고 싶으며 태백이 고향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류태호 시장은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