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3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43명의 코로나19 감염이 추가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총 1만4499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11명, 서울 5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등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자는 20명(누적 확진자 2520명)으로 확인됐다.

국가별로는 러시아 4명(외국인 4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레바논(외국인)·일본·파키스탄·필리핀 각 1명 등 중국 외 아시아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5명(외국인 2명), 프랑스 1명, 멕시코 1명, 브라질 1명, 카메룬 1명(외국인 1명) 등 순이었다.

이날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95명으로, 이로써 총 1만3501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696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사망자는 늘지 않고 어제와 동일한 302명으로 파악됐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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