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상상우리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일환으로 중장년 대상 교육 연결(O2O) 온라인 플랫폼 '스터디위즈(study wiz)'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기업 25곳에 총 13억원을 지원해왔다. 

상상우리가 출시한 스터디위즈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과 스피치, 기획자 교육 등 콘텐츠 50개를 제공한다. 스터디위즈 수강자는 과제 수행을 통해 교육 과정을 복습하고, 제출한 과제물에 대한 강사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에서 오랫동안 인정받고 이를 통해 사회혁신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마을금고 역시 사회혁신을 위해 더 많은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우리는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 혁신의 자원이 될 수 있다'는 목적 아래, 퇴직한 50~60대가 재취업할 수 있도록 행정·기획 전문가 양성과 재무, 마케팅 등 교육을 추진 중이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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