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Lovely B tv와 관련해 온라인 전용 “더슬림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슬림 요금제’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자에게 혜택으로 사은품에 상응한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SK브로드밴드는 많은 이들이 IPTV 가입 시 요금제와 사은품을 비교·선택하는 과정에서 피로를 느낀다는 점에서 이번 요금제를 마련했다.

예를 들면 더슬림요금제로 SK브로드밴드의 기가인터넷과 B tv Lite 결합상품을 가입하면 3년간 매월 1만3200원, 총 47만5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입채널은 온라인이다. 시간 제약 없이 상품을 조회하고, 바로 가입·설치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낮 12시 이전에 가입을 신청하면 가입 당일 설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전화(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 106번)를 통해 가입할 수도 있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밸류디자인트라이브장은 “지난달 이후 최근까지 ”더슬림 요금제“ 선택 고객은 직접채널 신규가입자의 3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더슬림 요금제에 이어서 가구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하고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장민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