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중호우’ 동부간선도로(수락초교~복정교차로) 전면 통제
서울 ‘집중호우’ 동부간선도로(수락초교~복정교차로) 전면 통제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08.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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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 이날 오전 5시20분께 교통 출입 전면 통제
잠수교, 한강 수위 급격하게 상승해 전날 오후통제
(사진=연합뉴스)
집중호우가 쏟아진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3일 동부간선도로를 이날 오전 5시5분께부터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한상 강류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한강·중랑천의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월계1교는 침수 예정으로 진입 통제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5시20분께부터 불광천이 통제 수위(9m)를 넘자 증산교 교통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잠수교 또한 한강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전날 오후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이 시각 동부간선도로 상행선은 복정교차로~자곡IC구간과 자곡IC~수서IC 구간 등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하행선은 수락고가차도~상계대림아파트 구간 등에서 정체 중이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