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신으로 꼽히는 대도서관이 인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

29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31일 전파를 타는 보이스트롯 경연자로 유튜버 대도서관이 출연해 화제다. 

대도서관의 트로트 도전은 이번이 생애 처음으로 알려졌다. 

보이스트롯은 11.708%의 시청률을 보이며 2주 연속 전 채널(지상파 포함)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양한 분야의 트로트 사랑맨들이 참여해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보이스트롯은 구독자 180만 명을 보유한 1인 미디어계 대표적 인사로 손꼽히는 대도서관까지 합류하면서 앞으로 프로그램의 열기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대도서관은 스타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억대 연매출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그의 아내 윰댕 또한 인기 유튜버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도전을 향한 대도서관은 보이스트롯 출연을 위해 두 달간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며 트로트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본 무대에서도 숨겨뒀던 재능과 끼를 펼치며 트로트 가수 대도서관으로서 한발을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연 현장에는 아내 윰댕도 함께했으며 부부간 뜨거운 애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방송을 이틀 앞둔 현재 대도서관은 검색어 상위에 링크되며 몇 개의 크라운을 받았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다음 라운드에서도 대도서관을 만날 수 있을지 팬들은 높은 관심과 함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대도서관의 출연 모습은 31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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