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포 해변서 원드서핑 대회 열린다
고사포 해변서 원드서핑 대회 열린다
  • 부안/김선용 기자
  • 승인 2009.05.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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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등 500여명 참가 생체육대축전 23-24일 개최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변산면 소재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원드서핑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20일 부안군에 따르면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은 천년의 비상 전북도청 주관으로 전북도 각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해양레저 스포츠의 계절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윈드서핑 경기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와 전국윈드서핑연합회가 함께 주관하며, 각시·도 참가선수 200명과 임원 및 관람객 등 총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안군은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요트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부안요토실업팀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를 오는 9월경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생활체육동호인의 꾸준한 증가를 부안군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포츠와 연계한다면 뛰어난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